로옴, 자동차 인테리어용 RGB 칩 LE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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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ROHM) 주식회사는 계기판이나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등 자동차 실내의 기능 및 상태 표시용 인디케이터 및 좌석 아래나 도어 핸들 등의 장식 조명에 최적인, 자동차 인테리어용 RGB 칩 LED 'SMLVN6RGBFU'를 개발했다.
이와 같은 각종 기능이 동작하고 있는 상태를 계기판 등의 인디케이터에 표시하기 위해, 다채로운 색의 표현이 가능한 RGB 칩 LED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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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색으로 인한 색 편차를 저감할 것으로 기대
로옴(ROHM) 주식회사는 계기판이나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등 자동차 실내의 기능 및 상태 표시용 인디케이터 및 좌석 아래나 도어 핸들 등의 장식 조명에 최적인, 자동차 인테리어용 RGB 칩 LED ‘SMLVN6RGBFU’를 개발했다.
최근 자동차의 전자화, 고기능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자동 속도 제어나 차간 거리 검출, 차선 검출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기능이 도입되고 있다. 이와 같은 각종 기능이 동작하고 있는 상태를 계기판 등의 인디케이터에 표시하기 위해, 다채로운 색의 표현이 가능한 RGB 칩 LED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RGB 칩 LED를 사용한 장식 조명으로, 차내 공간의 쾌적성이나 고급감을 연출하고자 하는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RGB 칩 LED를 원하는 색상으로 발광시키기 위해서는, 탑재된 적색/녹색/청색(RGB) 각 소자의 색이나 밝기를 세밀하게 제어하는 기술과 혼색성을 높이는 기술이 필요하다. 로옴은 소자의 제조 단계부터 고품질을 추구하는 일관 생산 체제를 통해 일반품에 비해 소자의 색 편차를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RGB 칩 LED에 발생하기 쉬운 혼색으로 인한 색 편차를 소자의 혼색 제어 기술을 통해 저감했으며 자동차의 인테리어 등에서 요구되는 정확한 색 표현에 기여한다. 그뿐만 아니라, 로옴이 요구 사양에 따라 제공하는 색도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사용해 색의 조합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다.
본 제품은 2023년 2월부터 월 3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시작했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주식회사(교토) 및 로옴 하마마츠 주식회사(하마마츠), 후공정 ROHM Semiconductor(China) Co., Ltd.(중국)다. 2023년 5월부터 온라인 판매도 시작해 CoreStaff, Chip 1 Stop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옴은 품질 제일의 기업 목적을 바탕으로 자동차 조명에 최적인 첨단 제품 개발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자동차 실내 환경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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