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위한 `통상정책` 방향은?…K-테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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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다음달 1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2023년 탄소중립 K-테크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기술혁신으로 탄소중립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산기협은 탄소중립 K-테크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산학연, 대중소기업 협력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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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다음달 1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2023년 탄소중립 K-테크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기술혁신으로 탄소중립의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산학연관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포럼에서는 김진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의 '주요국 기후변화 대응과 통상정책에 따른 대응방안',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의 '글로벌 기후-통상 연계 동향 및 대응방안'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이도창 KAIST 에너지환경연구센터 교수의 '에너지 환경 분야를 선도할 기후기술 전략'과 김종훈 산기협 이사의 '산업계의 탄소중립 이행 및 R&D 추진현황' 조사 결과도 발표된다.
산기협은 탄소중립 K-테크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산학연, 대중소기업 협력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최근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와 탄소세, 탄소배출권거래제도 등 통상정책 변화로 실질적인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며 "포럼에서는 정부와 산업계가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기술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산기협과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가 공동 주최하며,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 고서곤 산기협 부회장 등 주요 기업과 정부 부처, 학계, 연구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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