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한 위성 발사 전날 해상 인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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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실패한 가운데 미국이 우리 해군과의 해상 인양훈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훈련 장소는 진해 해군기지였으며, 훈련 시점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하루 전인 30일이었습니다.
한미는 연례적으로 해군 특수부대 간 연합 잠수 인양·구조 훈련을 해왔으나,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시점에 이뤄진 훈련 장면을 공개한 점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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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실패한 가운데 미국이 우리 해군과의 해상 인양훈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를 통해 미 해군 기동잠수부대(MDSU 1)와 한국 해군이 '연합 잠수 인양 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 장소는 진해 해군기지였으며, 훈련 시점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하루 전인 30일이었습니다.
한미는 연례적으로 해군 특수부대 간 연합 잠수 인양·구조 훈련을 해왔으나,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시점에 이뤄진 훈련 장면을 공개한 점이 주목됩니다.
북한 우주발사체의 잔해물이 서해로 낙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잔해물 인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사진=미 국방부·DVIDS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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