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폴더블폰 주류 됐다…폼팩터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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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Masonic Auditorium)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the Epic)'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이 자사가 개척한 폴더블폰이 스마트폰 주류 기종으로 올라섰다는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노 사장은 최근 협력업체 미팅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언론매체 간담회에서 "폴더블폰과 같은 폼 팩터 혁신이 전체 스마트폰 생태계를 풍요롭게 하고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경험을 만든다"고 말했다고, 삼성전자 말레이시아 뉴스룸에 오늘(31일) 공개됐다.
특히 그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이어 구글이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든 데 대해 "폴더블폰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삼성이 폴더블폰을 주류로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새로운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5와 폴드5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에 대해서도 최근의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글로벌 판매가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혁신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AI 분야에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능성을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AI 기반 서비스 및 콘텐츠, 지능형 차량 경험, 지능형 가전 개발이 수년 내 스마트폰 시장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노 사장은 "갤럭시 기기가 TV 라인과 에어컨,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과 더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강화했다"며 "이는 갤럭시 생태계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큰 강점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통해 기술이 사용자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현지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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