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양산부산대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병동 뒤에 5400 제곱미터(㎡) 규모(공용면적 포함)의 스마트 물류센터 자동창고와 물류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의료진 진료 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의료물품 보관·공급을 위해서다.

이번 사업에서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 물류센터의 자동화 설비와 시스템 설계뿐만 아니라 통합관리시스템의 구축·유지·보수까지 담당한다.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수술재료 및 의료 소모품을 저장하는 3D(3차원) 큐브형 자동창고 △의약품 자동창고 △린넨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등 DT(디지털 전환) 신기술이 융합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병원 프로세스 분석 경험이 있는 물류 자동화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것"이라며 "설계부터 구축·운영·유지보수까지 물류 자동화 원스톱 수행 역량을 활용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