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멤버십 글로벌 여행, 서비스 지역 9개국으로 확대

사진제공=SK텔레콤

[서울경제]

SK텔레콤 ‘T멤버십’ 글로벌 여행 서비스 대상이 베트남?필리핀?태국?하와이 등 9개 지역 1만8000여 곳으로 확대된다.

31일 SK텔레콤은 6월 1일부터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를 베트남 다낭·호이안, 필리핀 세부·보라카이, 태국 방콕, 싱가포르, 일본 도쿄?큐슈?오사카, 하와이 등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T멤버십 글로벌 여행은 맛집과 호텔?교통?쇼핑?액티비티 등에서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일본 오키나와, 괌, 사이판, 유럽연합(EU) 등에만 적용 됐었다.

이번에 확대된 9개 지역 제휴처는 식당 230개, 호텔 1만5000여 곳, 액티비티 2600여 개, 교통 350개 등이다. 6월 1일부터 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에서 새로 개편된 ‘글로벌여행’ 메뉴로 들어가면 각 지역 전문관에서 새로 추가된 국가?지역별 제휴처의 상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현지에서 제휴처 주문 혹은 결제시에 T멤버십 앱을 켜고 바코드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포스트 코로나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인기 해외여행지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