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위원장 면직 처분에 김효재 직무대행 체제

이기범 기자 2023. 5. 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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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면직 처분을 받은 한상혁 방통위원장을 대신해 김효재 상임위원이 직무 대행을 수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법안과 규칙에 따르면 위원장이 직무 수행을 할 수 없을 때 부위원장과 위원 중 연장자순으로 각각 직무를 대행하게 돼 있다.

한편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달 30일 윤석열 대통령 재가로 면직 처분을 받았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내달 새 방통위원장 인선을 발표하고 8월부터 임기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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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처분에 따라 김효재 위원이 직무대행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나와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3.5.3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면직 처분을 받은 한상혁 방통위원장을 대신해 김효재 상임위원이 직무 대행을 수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방통위는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제4항 및 방통위 회의 운영에 관한 규칙 제5조 제2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과 규칙에 따르면 위원장이 직무 수행을 할 수 없을 때 부위원장과 위원 중 연장자순으로 각각 직무를 대행하게 돼 있다.

한편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달 30일 윤석열 대통령 재가로 면직 처분을 받았다.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 의혹 관련 검찰 조사가 진행된 지 8개월 만이다. 한 위원장은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르면 내달 새 방통위원장 인선을 발표하고 8월부터 임기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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