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새 영화 ‘소풍’ 뜬다
안병길 기자 2023. 5. 31. 09:16
배우 류승수가 영화 ‘소풍’ (감독 김용균, 제작 로케트필름)에 출연한다.
영화 ‘소풍’은 인생의 황혼기에 비로소 우정과 사랑을 꽃피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실제로 오랜 우정을 이어 온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이 각각 ‘은심’과 ‘금순’ 캐릭터를 맡아 관객들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승수는 극 중 ‘은심’의 아들 ‘해웅’ 역을 맡는다. 해웅은 대표라는 직함만 가지고 있을 뿐, 사업가로서의 기질이 없는 인물로, 엄마 은심의 돈을 끊임없이 축내며 살아온 철부지다. 류승수는 해웅 역을 통해 ‘등짝 스매싱’을 유발하는 뻔뻔함과, 그 뻔뻔함에 비해 생각보다 약한 멘탈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류승수는 드라마 ‘붉은 단심’과 영화 ‘육사오(6/45)’, ‘압꾸정’ 등으로 연기자로서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친근함과 유머러스한 매력을 뽐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SBS 금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특별 출연, 깊이 있는 연기로 에피소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활약을 했다.
류승수가 출연하는 영화 ‘소풍’은 202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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