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충청 이남 최대 20㎜ 비…낮 최고 29도 '초여름'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5. 3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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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철(6~8월) 첫날이자 수요일인 6월1일에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전에 제주와 영호남 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늦게 충청 남부까지 확대되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6월1일에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오전 6시~낮 12시 제주와 전남, 경남 남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낮 12시~오후 6시에는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오후 6시~밤 12시에는 충청 남부까지 비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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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3~19도, 낮 최고 21~29도
천둥·번개 동반 비…제주 먼바다 강풍
전국에 비가 내리는 2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일시적으로 형성되어 느리게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023.5.2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올해 여름철(6~8월) 첫날이자 수요일인 6월1일에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전에 제주와 영호남 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늦게 충청 남부까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20㎜다. 낮 기온은 29도까지 올라가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6월1일에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오전 6시~낮 12시 제주와 전남, 경남 남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낮 12시~오후 6시에는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오후 6시~밤 12시에는 충청 남부까지 비가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남해안에 5~20㎜, 그 밖의 비가 내리는 지역에 5㎜ 안팎이다. 이 비는 금요일인 6월2일 오전 6시 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오전 9시, 제주에는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온은 아침 최저 13~19도, 낮 최고 21~29도로 평년(아침 최저 14~18도, 낮 최고 24~28도) 수준이 예상된다.

제주 남쪽 안쪽 먼바다는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2.0~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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