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로드먼 전 매니저 "김정은 아들 흔적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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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프로농구협회(NBA)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과 함께 네 차례 방북했던 그의 전 매니저 크리스 볼로가 방북 기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아들의 존재 여부를 알 기회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볼로는 지난 2013년 9월 방북했을 때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기어다니지도 못할 만큼 갓난아이였던 김 총비서의 딸을 직접 안아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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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전 미국 프로농구협회(NBA)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과 함께 네 차례 방북했던 그의 전 매니저 크리스 볼로가 방북 기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아들의 존재 여부를 알 기회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볼로는 지난 2013년 9월 방북했을 때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기어다니지도 못할 만큼 갓난아이였던 김 총비서의 딸을 직접 안아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딸이 최근 자주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 '주애'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볼로는 "우리는 2013년 9월 초 원산 별장에서 김 총비서의 동생(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을 포함한 가족들과 일주일 정도를 함께 보냈다"며 "당시 우리는 그의 딸을 안아보고, 그에게 딸이 있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준 첫 번째 사람들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김 총비서의 아들과 관련해서는 "어떤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고 RFA는 전했다.
북한이 작년 김주애를 전격 공개한 뒤 우리 정보 당국은 그가 김 총비서의 둘째인 김주애라고 확인했다. 정보당국은 김 총비서가 첫째 아들을 두고 있으며 성별이 확인되지 않은 셋째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김 총비서가 현지지도를 할 때 김주애만 데리고 다니고 있으며, 과거 그가 외국의 지인들에게 주애만 소개해 줬다는 '증언'에 따라 김 총비서의 장남이 존재하지 않으며 주애가 맏이일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하기도 한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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