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리더 경영'을 위해 알아야 할 '인문학' 25개 키워드

김정한 기자 2023. 5. 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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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서 미래 인재, 자기성찰, 리더십 등을 강의하면서 기업교육을 기획해 온 김동훈 퓨라파케 대표가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개념들을 25개 키워드를 선정해 한 권에 담은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자기성찰'이 경영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경영에서 '감정'이 중요한 이유, 혁신과 '공감'의 관계, 설득의 3요소와 리더십의 관계, 동기부여3.0에서 '욕망'이 중요한 이유 등 최근 인문경영에서 중시하는 질문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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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더의 언어사전'
리더의 언어사전(민음사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에서 미래 인재, 자기성찰, 리더십 등을 강의하면서 기업교육을 기획해 온 김동훈 퓨라파케 대표가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개념들을 25개 키워드를 선정해 한 권에 담은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고대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능통한 수사학자로서 어원에 충실한 명료한 개념을 설명해 주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스템 이론을 연구해 온 철학자로서 인문학자만이 알려줄 수 있는 단단한 소통의 기초를 담았다.

내용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리더 경영'은 무엇이 리더를 만드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2부 '복잡계 경영'에서는 자기 조직화, 다중지성, 핵심가치 등을 살펴본다. 3부 '인문 경영'에서는 가장 중요한 '혁신'을 다룬다. 4부 '인재 경영'에서는 애자일, 팀워크, 마케팅믹스 등을 다룬다.

저자는 특히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한다. 부하직원과 조직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연계자(linker)로서 소통 능력이 필요하고, 이때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명료한 개념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자기성찰'이 경영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경영에서 '감정'이 중요한 이유, 혁신과 '공감'의 관계, 설득의 3요소와 리더십의 관계, 동기부여3.0에서 '욕망'이 중요한 이유 등 최근 인문경영에서 중시하는 질문들을 살펴본다.

△ 리더의 언어사전/ 김동훈 글/ 민음사/ 1만8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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