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대전 조례] 대전시, 대덕특구와 상생협력 위한 제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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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조례 제정이 활발해지려면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질 필요가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조례 제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대전시의회가 처리한 조례 가운데 144만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매주 수요일 약 40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조례에 따라 대전시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정부 투자기관, 기업부설연구기관 등과 상생협력을 하면서 과학기술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과 시책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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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조례 제정이 활발해지려면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질 필요가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조례 제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제9대 대전시의회가 처리한 조례 가운데 144만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매주 수요일 약 40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올해는 대전에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출범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1973년 지역에 조성된 대덕특구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요람이자 국가 과학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덕특구는 유성구·대덕구 일원에 조성된 국내 제1의 과학연구 산실로, 30여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2천여개의 벤처·중견기업, 다수 대학이 포진해 매년 수만개의 미래형 연구 결과물을 창출한다.
대덕연구개발특구를 품은 대전은 1993년 대전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자타공인 대한민국 과학 수도로 거듭났다.
이에 대전시의회는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필요한 사안을 지정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31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조원휘 의원(유성3)은 '대전시 과학기술 문화 확산을 위한 대덕연구개발특구와의 상생협력 증진 조례'를 최근 대표 발의했다
조례에 따라 대전시장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정부 투자기관, 기업부설연구기관 등과 상생협력을 하면서 과학기술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과 시책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는 다양한 과학 체험 행사를 개발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특색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도록 견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벤처기업 육성과 지원 및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관련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도 두도록 했다.
조 의원은 "과학기술 문화 확산을 통해 대전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도록 조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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