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기온 '30도 육박' 무더위…강한 자외선 주의

2023. 5. 31. 08: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민지 기상캐스터, 오늘(31일) 낮에 자외선이 강하던데, 특히 서쪽지역이 많이 덥다고요?

[김민지/기상캐스터]

네, 6월을 하루 앞두고 서쪽지역은 예년보다 많이 덥겠습니다.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겠고요.

특히 낮 시간대에는, 자외선은 물론, 오존 농도도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28도까지 올라 예년기온을 1, 2도가량 웃돌겠고요. 전주도 29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아직 제주와 남해안은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낮까지 최고 2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전남과 경남 해안은 오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낮부터 비가 개고, 전국이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경북 내륙에 안개가 머물겠고요.

대기순환이 원활해 공기는 청정하겠습니다.

현재 서울, 대전 19도, 대구, 창원 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낮기온은 대전, 광주 28도, 대구 26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오겠고요.

중부지방은 별다른 비소식 없겠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