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1조달러 돌파하자 돈나무 언니 "주가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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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장중 1조 달러를 돌파하자 국내에서도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엔비디아의 주가가 터무니없이 고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5배를 넘는다"며 "주가가 크게 고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30일에는 장중 시총 1조 달러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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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장중 1조 달러를 돌파하자 국내에서도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엔비디아의 주가가 터무니없이 고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5배를 넘는다”며 “주가가 크게 고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는 이보다 저평가돼 있다”며 “테슬라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엔비디아가 올 들어 폭등하기 전 주식을 전량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크투자운용은 2020년 10월 엔비디아 주식 75만주 이상을 보유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말까지 3만9000주 미만으로 줄였고, 올해 1월 중순에는 ‘제로’로 줄였다.
그러나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는 연일 폭등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식은 실적 발표 후인 지난 25일 하루에만 25% 폭등하는 등 올 들어 165% 폭등했다.
30일에는 장중 시총 1조 달러도 돌파했다.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것은 미국 기업 중 7번째이고, 반도체 업체로는 사상 최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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