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대피 오발령에 네이버 접속 폭주… 일시 장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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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6시32분께 서울 전역에 대피 준비를 지시하는 위급재난 문자가 오발송되며 네이버에 접속자 폭주로 인한 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네이버에 접속 장애가 발생한 이유는 대피 준비를 지시하는 위급 재난 문자 때문이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하며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7시께 서울시의 해당 경계경보가 오발령이라고 위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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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31일 오전 6시32분께 서울 전역에 대피 준비를 지시하는 위급재난 문자가 오발송되며 네이버에 접속자 폭주로 인한 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43분부터 6시48분까지 약 5분간 네이버 사용자들이 갑자기 네이버에 접속할 수 없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날 네이버에 접속 장애가 발생한 이유는 대피 준비를 지시하는 위급 재난 문자 때문이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하며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하지만 해당 문자에는 경계경보 발령 이유 및 대피 장소 등 자세한 정보가 생략되며 불안감을 느낀 서울 시민들이 네이버 등 포털에 상황 파악을 위해 몰렸다.
실제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는 “경계경보가 내려졌는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서 답답하다”, “어디로 어떻게 대피하라는 거냐” 등 불안에 떠는 시민들의 성토가 잇달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위급 재난문자 발송으로 인한 접속 트래픽 증가로 몇분간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인지 후 비상 모니터링 대응 중이며 현재는 정상화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7시께 서울시의 해당 경계경보가 오발령이라고 위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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