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주발사체 발사'에 서울 경계경보 오발령(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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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에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경계경보는 오발령"이라고 정정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7시5분쯤 위급재난문자를 통해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41분 위급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6시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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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7시5분 "경계경보는 오발령" 정정 문자 발송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에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경계경보는 오발령"이라고 정정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7시5분쯤 위급재난문자를 통해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41분 위급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6시32분 서울지역에 경계경보 발령"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한 바 있다. 서울시는 행안부의 요청에 따라 이같은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합동참모부는 오전 6시32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를 통해 "북한이 남쪽방향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이 발사체의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는 한편 "북한이 쏜 발사체는 서해 상공 비행했다. 수도권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에 일본 정부는 오키나와현에 'J얼러트'(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를 발령했다. 또 오키나와 주민들에게 "건물 안이나 지하로 대피하라"며 비상 대피령을 내렸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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