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보 오발송'에 네이버도 놀랐다···한때 접속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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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IT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일시적으로 장애가 발생했다.
네이버 모바일에 접속을 시도하면 "일시적인 네트워크 오류로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노출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재난 문자 이후 트래픽이 폭증하면서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비상 대응을 통해 다시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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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IT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일시적으로 장애가 발생했다. 네이버 모바일에 접속을 시도하면 "일시적인 네트워크 오류로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노출됐다.
이는 서울시에서 이날 오전 6시 41분께 발송한 경계경보로 인해 시민들이 모바일 폰을 통해 포털에 접속, 경보 발령 이유를 검색하려 하면서 접속자가 폭주한 탓으로 풀이된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그로부터 약 22분 정도 지난 시점에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서울시가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이라고 전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재난 문자 이후 트래픽이 폭증하면서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면서 "비상 대응을 통해 다시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웹 버전은 이상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에도 네이버 지도 앱이 오후 7시께부터 먹통이 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네이버 지도 서비스는 1시간25분 만에 복구됐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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