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자녀 채용' 의혹 특별감사 결과 · 후속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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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31일) 오후 선관위 과천청사에서 긴급 위원회의를 열고 고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내놓습니다.
선관위는 자녀의 경력직 채용이 확인된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차장, 신우용 제주 상임위원, 경남 선관위 간부 등 고위직 4명을 대상으로 법·규정 위반 여부에 대해 특별감찰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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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31일) 오후 선관위 과천청사에서 긴급 위원회의를 열고 고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내놓습니다.
선관위는 자녀의 경력직 채용이 확인된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차장, 신우용 제주 상임위원, 경남 선관위 간부 등 고위직 4명을 대상으로 법·규정 위반 여부에 대해 특별감찰을 벌여왔습니다.
특별감찰위원회는 일부 대상자에 대해서 수사 의뢰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관위는 박 총장과 송 차장의 면직안을 처리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인사쇄신 등 개선방안도 발표합니다.
선관위는 조직 역량과 공정성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진 것을 고려해 사무처 수장인 사무총장을 외부에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부 출신 선관위 사무총장은 1988년 사임한 법제처 출신의 한원도 전 사무총장이 마지막으로 실제 인사가 이뤄진다면 35년 만입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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