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9세 외할머니 부양 가족 등 34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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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사는 빌딩미화원 이은희 씨(58)는 109세 외할머니를 20년 넘게 봉양하고 있다.
서울시가 이 씨처럼 10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족 34명을 표창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5월 어버이날 기념식을 통해 효행자 등을 표창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100세 이상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족에게도 표창장을 주기로 했다.
시상식은 3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리는데, 오세훈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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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사는 빌딩미화원 이은희 씨(58)는 109세 외할머니를 20년 넘게 봉양하고 있다. 종로구 최고령인 외할머니는 2017년 장기요양 2등급 판정을 받았고 최근엔 치매 증상이 심해졌다. 하지만 이 씨와 가족들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어르신을 보살피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가 이 씨처럼 10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족 34명을 표창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5월 어버이날 기념식을 통해 효행자 등을 표창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100세 이상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족에게도 표창장을 주기로 했다.
시상식은 31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리는데, 오세훈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한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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