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베타 테스트 "새하얗게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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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플래그십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베타 테스트가 5월 31일 자정 종료됐다.
유저들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고래 위에서 폭죽을 터트리며 TL에서의 모험을 갈음했다.
밤 하늘을 가르는 고래 위, 유저들이 터트린 폭죽이 밤 하늘을 수놓는 낭만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유저들은 서버가 종료되기 직전까지 바다의 암초 위에서 폭죽을 터트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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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가 이런 이벤트도 할 줄 아네"
엔씨소프트 신작 플래그십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베타 테스트가 5월 31일 자정 종료됐다. 유저들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고래 위에서 폭죽을 터트리며 TL에서의 모험을 갈음했다.
베타 테스트 서버 종료 30분 전인 오후 11시 30분, CM의 안내에 따라 유저들은 무너진 별빛 천문대로 모였다. 베타 테스트 기념 사진 촬영을 위해서다. 광장 앞 계단에서 움직이지 않는 유저들로 인해 한바탕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겨우 광장에 모였지만 한 유저의 '초월의 권능: 일식 발생'으로 붉고 어두운 일식 현장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게 되었다. '어두컴컴하고 붉은 광경이 꼭 세기말 같다'라며 유저들은 즐거워했다.
이후 무너진 별빛 천문대에서 신수 기간트리테 위로 탑승한 유저들은 라슬란 대륙을 돌아보며 TL과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밤 하늘을 가르는 고래 위, 유저들이 터트린 폭죽이 밤 하늘을 수놓는 낭만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기간트리테는 마지막 종착지인 바다로 입수했다. 운영진은 "안녕하세요, 쓰론 앤 리버티입니다. 일주일간의 테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유저들은 서버가 종료되기 직전까지 바다의 암초 위에서 폭죽을 터트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재밌는데 조금만 더 플레이하게 해 달라"는 아쉬움도, "정식 출시 때 더 나은 서비스를 기대한다"는 응원도 있었다. 일주일 간 라슬란 대륙에서 동고동락한 유저들은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라며 재회를 기약했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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