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증시, 부채한도 상향 법안 표결 앞두고 엇갈린 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이 부채한도 상향 합의 관련 법안을 처리하는 절차에 돌입하는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미국 부채한도 상향 합의 관련 법안이 30일 운영위, 31일 전체회의를 통과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이 부채한도 상향 합의 관련 법안을 처리하는 절차에 돌입하는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6포인트(0.5%) 오른 4226.71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31포인트 싱승한 3만3103.6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3.41포인트(1.0%) 오른 1만3109.10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미국 부채한도 상향 합의 관련 법안이 30일 운영위, 31일 전체회의를 통과할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디폴트 시한은 6월 5일이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2024년까지 2년간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2024 회계연도 지출은 동결하고 2025년에는 예산을 최대 1%만 증액하는 상한을 두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안을 두고 공화당 일각에서 연방정부 지출을 더 제한 했어야 한다는 반발이 나오자, 법안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형 화물창’ 잔혹사… 대한해운 LNG선 수리도 어려워
- 가파른 성장 뉴진스, 2년만에 하이브 영업익 9% 기여
- 민희진 ‘역대급 기자회견’에 패션도 화제… 민희진 룩 ‘완판’
- [단독] 테슬라, 모델Y 가격 200만원 내려… 올 들어 두번째
- ‘성심당·이성당’ 지역 명물 된 빵집...원가 상승에도 두자릿 수 이익률 비결은
- “경영권 갈등이 투자 기회네”… 하이브 주식 1200억원 사들인 개미들
- [인터뷰]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가격 확 낮출 새 공정 나올 것”
- “서울 아닌데?”… 청약자 몰리고 집값 유지하는 ‘이곳’
- 김승연 회장, 둘째 아들도 챙겼다… 한화생명 본사 방문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구글 부사장 만났다… "갤럭시 AI, 흥미로운 일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