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경포2·3지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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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동해안 최고의 힐링 공간인 해안변 송림 녹지축을 보호·육성하기 위한 사업비 200억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구역인 경포 2지구(견소동~안현동)와 경포3지구(안현동~사천면 산대월리) 조성사업을 위해 시의회에 추가 경정예산 200억원을 상정, 최종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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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동해안 최고의 힐링 공간인 해안변 송림 녹지축을 보호·육성하기 위한 사업비 200억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구역인 경포 2지구(견소동~안현동)와 경포3지구(안현동~사천면 산대월리) 조성사업을 위해 시의회에 추가 경정예산 200억원을 상정, 최종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당초 80억원에 200억원이 추가 확보돼 총 28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시는 경포 2·3지구의 토지 및 건물 보상에 195억원, 국민안심해변 사업 추진에 따른 용역비 5억원을 편성하는 등 해안변 토지 및 지장물 보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3지구의 건물 53동에 대한 철거 동의를 대부분 받아 올 피해철이 끝나는 대로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 관광 거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우선 경포 3지구 일대 건물 등을 정비해 나갈 것”이라며 “해안 변에 해송 등 후계림을 조성, 국내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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