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경영자 350여명, AI 위험성 경고‥"핵무기에 비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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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AI의 위험성에 대해 IT기업 경영자와 과학자 350여명이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비영리단체 'AI안전센터'가 인류의 절멸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AI 기술 통제 필요성을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I안전센터'는 성명에서 "AI로 인한 인류 절멸의 위험성을 낮추는 것은 글로벌 차원에서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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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AI의 위험성에 대해 IT기업 경영자와 과학자 350여명이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비영리단체 'AI안전센터'가 인류의 절멸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AI 기술 통제 필요성을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I안전센터'는 성명에서 "AI로 인한 인류 절멸의 위험성을 낮추는 것은 글로벌 차원에서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AI의 위험성을 핵무기와 신종 전염병에 비견하면서, 공개적인 토론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 성명에는 대화형 AI 챗GPT의 창시자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케빈 스콧 마이크로소프트 CTO, 구글의 AI 분야 책임자 릴라 이브라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과학자들이 대거 서명했습니다.
앞서 올트먼 오픈AI CEO는 AI의 잠재적 위험을 통제하고 부작용을 막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 같은 국제기구가 필요하다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백악관이 오픈AI와 구글 등 핵심 기업을 초청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주관으로 대책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886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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