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WBC 기간 음주 논란‥KBO "진위 파악 중"

사진제공: 연합뉴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 대회 기간 중 야구 대표팀 일부 선수가 일탈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KBO가 진상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매체는 "WBC에 출전한 일부 선수들이 본선 1라운드가 열린 일본 도쿄에서 지난 3월 8일 호주 전 전날과 일본에 패한 3월 10일에 술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KBO는 "해당 보도에 대한 진위를 파악 중이며 사실 관계가 드러나면 조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소집 기간 동안 국가대표로서의 명예와 품위를 지켜야 한다'는 내용의 운영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WBC 대표팀은 지난 3월 열린 대회에서 호주와 일본에 져 B조 3위에 그치면서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488861_3615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