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현대차·기아, 업그레이드 후에도 美에서 계속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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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자동차를 훔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이 퍼진 뒤,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2월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를 내놨지만 문제가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아직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차량 소유주가 많은 데다 심지어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자동차가 또 도난당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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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도둑질 챌린지''의 대상이 된 현대차와 기아의 자동차들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후에도 계속 도난당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자동차를 훔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이 퍼진 뒤,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2월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를 내놨지만 문제가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아직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은 차량 소유주가 많은 데다 심지어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자동차가 또 도난당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차량 도난에 관한 집단소송에서 피해자들과 약 2억 달러에 합의했지만 17개 주 법무장관들은 지난달 미 도로교통안전국에 리콜을 공식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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