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야외 파도풀 문 연 캐리비안 베이…물놀이 시즌 돌입

기자 2023. 5. 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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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메가스톰은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릴 만점 물놀이 기구다.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야외 물놀이 시즌에 본격 돌입한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사장 정해린)은 부캐(부캐릭터)인 해변카페로 잠시 변신했던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이 지난 26일부터 본캐(본캐릭터)로 돌아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4월부터 메가스톰, 유수풀 등을 가동 중으로 지난 26일 야외 파도풀과 다이빙풀에 이어 타워부메랑고·타워래프트·아쿠아루프 등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순차 오픈해 나갈 예정이다.

야외 물놀이 시즌에 돌입한 캐리비안 베이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인기 물놀이 시설은 단연 메가스톰과 파도풀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지상 37m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한다. 급하강·급상승·상하좌우 회전·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폭 120m, 길이 104m의 거대한 야외 파도풀에서는 이국적인 해외 휴양지 해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최고 2.4m 높이의 파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파도풀 조파시설에 마련된 물탱크 10개에서 약 200t가량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매시 정각부터 약 40분간 거대한 파도를 만들어 낸다.

약 12만㎡ 규모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20여종의 물놀이 시설을 보유한 캐리비안 베이에는 어린아이와 함께 온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다채롭다.

오는 6월10일 오픈하는 유아 전용 풀장인 야외 키디풀에서는 얕은 수심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을 타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튜브에 탑승한 채 550m 길이의 수로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도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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