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탈탄소 솔루션 기업 설립…친환경 사업 확장·ESG 강화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을 앞세워 미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섰다. 각 계열사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사업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DL이앤씨와 DL케미칼·DL에너지·DL건설 등 DL 그룹사들은 탄소배출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4년까지 업무용 법인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또 종이컵 제로 캠페인, 플로깅 행사,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 중이다. 더불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37001 인증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ESG 경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주요 계열사 차원의 노력도 돋보인다. DL이앤씨는 지난해 8월 친환경 탈탄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문회사인 카본코를 설립했다. 카본코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따라 최적의 탄소 감축 솔루션을 제안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사업도 추진하며 친환경 사업 디벨로퍼로 도약하고 있다. 앞으로 전 세계적인 탈탄소 정책에 따라 탄소배출 비용 부담이 큰 발전사·철강·석유화학·시멘트 업체에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설비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DL이앤씨와 카본코는 관련 기술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DL그룹의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중간 지주회사인 DL에너지도 한국과 미국·호주·파키스탄·요르단·칠레 등에서 총 13개 발전사업을 개발·투자하며 글로벌 발전사업 기업으로 도약했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과 관련 정책에 대응해 풍력·태양광·바이오매스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인 탄소중립과 ESG 경영 강화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사업을 발굴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책사’ ‘삼성맨’에 ‘비명 상징’까지···이 대통령, 총리급 ‘깜짝 인사’
- 노무현이 발탁한 ‘글솜씨’ 황종우···이재명 정부 해수부 장관에 지명
- 사퇴 압박에도 ‘침묵’ 이어가는 조희대 대법원장···일선 판사들은 불만
- 기간제 교사들 상대 ‘성폭력’…울산 사립고 간부급 교사 파면
-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 길 열렸다···민주당 공관위 ‘후보 추가 공모’ 결정
- 이란 “호르무즈 지나는 선박 모두 불태우겠다” 위협···미국 “오만만 이란 함정 11척 격침”
- [단독]"식사 도시락, 주차 안돼, 웨딩홀만 공짜면 뭐하나"···도청 예식장 대관 신청자 '0'
- “그때 말하지 못한 단어, 트랜스젠더”···키라라 수상소감이 남긴 질문
- [르포]“대구서도 끝났심더” “꼴 보기 싫다 아이가”···국힘에 싸늘해진 ‘보수 민심 바로미
- 트럼프가 찾던 이란 농축우라늄은 어디에?···“공습으로 오히려 핵확산 위험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