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인재육성에 ‘진심’…박현주 회장, 13년째 배당금 전액 기부

기자 2023. 5. 30. 23: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난 3월 말 현재 전 세계 50개국에 6479명의 대학생을 파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며 인재 양성 및 교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경제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 미래에셋은 우리아이펀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대장정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후 우리아이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경제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월 말 기준 미래에셋 계열사 인재육성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 수는 40만2945명에 이른다.

또 미래에셋은 2000년 설립된 그룹 사회공헌재단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20여년간 꾸준하게 인재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인재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13년 연속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16억원으로, 13년간 누적 기부액은 총 298억원에 달한다. 박 회장은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2000년 박 회장이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인재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세계 속에서 지식 함양과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환학생 대상 장학사업이다.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전 세계 50개국에 6479명의 대학생(3월 말 기준)을 파견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나만의 책꿈터 지원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