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1979년부터 환경 가치 체험 제공 ‘전국 어린이미술대회’
롯데백화점은 오는 6월11일 제41회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롯데백화점만의 역사성을 가진 국내 최대 어린이 미술대회다.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79년 처음 열렸다.
접수는 5월31일까지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및 고학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1만5000명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큰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접수비의 절반인 3000원이 환경재단에 자동 기부돼 미술대회 참여만으로도 어린이들은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기부의 의미까지 배울 수 있다. 참가자 중 총 347명의 어린이를 수상하며 대상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서울, 김포·인천, 부산 등 전국의 총 16개 권역에서 동시 진행하는 만큼 혜택과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대표적으로 모든 참가자에게 환경 활동에 적극적인 일러스트 작가 노이신과 협업해 특별히 제작한 피크닉 키트(피크닉 매트, 선캡 등)와 파버 카스텔 색연필, 그리고 롯데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인 리얼스(RE: EARTH)와 함께하는 체험 콘텐츠들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이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리얼스 마켓을 운영하고, 업사이클링 전문업체인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협업해 업사이클 굿즈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이번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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