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초등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멸종위기종 묘목도 기증

기자 2023. 5. 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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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교실 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직접 키운 공기정화 식물을 교실에서 분갈이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지속가능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함께, 아이들의 안전과 환경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들도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6대 사회공헌 전략 중 그린무브와 세이프무브가 대표적이다.

그린무브는 환경보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모비스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내 대규모 숲을 조성해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환경 보전, 동식물 서식지 복원 등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선 자원 보전이 선행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작은 변화부터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정화 식물로 꾸미는 ‘교실 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교실 숲 프로젝트는 숲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 만든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직접 키운 공기정화 식물을 초등학교 교실에 배치해 아이들의 정서와 건강한 발달 증진을 도모한다. 올해는 임직원들이 공기정화 식물 분갈이와 교실로 식물을 이동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공기정화 식물 총 3550여개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까지 총 6000여개를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기증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기증한 식물의 수만큼 강원도 홍천에 나무 심기 작업도 실시했다. 올해에는 양묘장에 멸종위기종 식물의 묘목을 기증한다. 탄소중립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지역사회의 생태환경 보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 본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래 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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