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여성 불법촬영하던 40대 체포

지하철 안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5시 1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에서 한 남성이 불법촬영을 하는 것 같다는 승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열차 안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씨 휴대전화에서는 열차에 탑승 중이던 여성 승객의 신체가 담긴 사진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사진 4만 장이 불법 촬영물인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