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모스크바 공격 드론 기술에 영국 장비 사용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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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주거지에 대한 드론(무인기) 공격에 영국 기술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대변인은 이날 "공격의 배후에 대해 추측할 수 없으며,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모스크바 드론 공격의 우크라이나 연루를 부인하면서도 "앞으로 러시아에 대한 공격 횟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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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영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주거지에 대한 드론(무인기) 공격에 영국 기술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대변인은 이날 "공격의 배후에 대해 추측할 수 없으며,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수낵 총리 대변인은 "우리가 목격한 것은 민간인을 포함해 최근 며칠간 키이우에 대한 상당한 공격"이라고 전했다.
총리 대변인은 "러시아는 이 전쟁을 즉시 끝낼 힘이 있으며 우리는 그들에게 그렇게 할 것을 계속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병력에 맞설 수 있도록 장거리 순항 미사일 '스톰 섀도'와 장거리 드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30일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공세를 앞두고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이날 러시아 국영 TV에 출연해 "오늘 아침 우크라이나 정권이 민간인을 목표물로 모스크바 지역에 대한 테러를 감행했다"며 "그러나 러시아는 적에게 효과적인 화력 피해를 입히고 있다. 서방의 무기 지원이 특별 군사작전의 결과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모스크바 드론 공격의 우크라이나 연루를 부인하면서도 "앞으로 러시아에 대한 공격 횟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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