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박위, 장애인 주차구역서 차 빼달라 했더니 “장애가 벼슬이냐?” (세치혀)

장예솔 2023. 5. 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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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가 무개념 차주로 인해 곤란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 속 박위는 주먹을 불끈 쥐고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박위는 "장애인 주차구역은 일반 주차구역보다 넓다. 장애인 주차구역 옆에 빗금 친 부분이 있는데, 차 문을 완전 개방해야 휠체어를 내릴 수 있어서 더 넓다"고 설명했다.

박위는 "어느 날 주차하고 볼 일을 마치고 왔더니 빗금 친 부분을 누가 침범했다. 전화를 해서 차량 좀 빼달라고 부탁했더니 '주차 구역 넓은데 뭐가 문제냐?'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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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유튜버 박위가 무개념 차주로 인해 곤란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5월 30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셜록홈즈 세치혀' 표창원과 '미라클 세치혀' 박위가 준결승에서 격돌했다.

이날 박위는 "저는 어릴 때부터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위는 낙상 사고로 전신 마비 진단을 받았던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위는 주먹을 불끈 쥐고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박위는 "전신 마비 진단받고 2주 정도 지났을 때 사진이다. 표정이 제정신이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긍정킹' 박위도 열받게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박위는 "장애인 주차구역은 일반 주차구역보다 넓다. 장애인 주차구역 옆에 빗금 친 부분이 있는데, 차 문을 완전 개방해야 휠체어를 내릴 수 있어서 더 넓다"고 설명했다.

박위는 "어느 날 주차하고 볼 일을 마치고 왔더니 빗금 친 부분을 누가 침범했다. 전화를 해서 차량 좀 빼달라고 부탁했더니 '주차 구역 넓은데 뭐가 문제냐?'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 차에 탈 수 없으니 당장 와달라고 했다. 차주가 오더니 '장애가 벼슬이냐?'고 비아냥대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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