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일부 구간 교통 통제
강민경 2023. 5. 30. 23:16
민주노총이 내일(31일) 서울에서 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면서 도심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될 전망입니다.
민주노총은 내일(31일) 오전 서대문역과 삼각지역, 서울대병원 등 도심 곳곳에서 사전집회를 한 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세종교차로와 시청교차로 구간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합니다.
경찰은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종교차로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집회 구간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해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교통 소통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다만 경찰이 지난 25일 민주노총 금속노조의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제 해산시키는 등 강경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강제 해산 시도나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태경 "욕 들을 각오하고 말씀드린다, 욱일기와 화해해야"
- 지하철에 전단 뿌려 가짜 비아그라 판매...신고하세요!
- [서울] 서울시, 전국 최초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3조 규모 추경안 편성
- [자막뉴스] "단순 성관계도..." 우간다 반동성애법에 모두가 '경악'
- 흑인 인어공주에 해외 '별점 테러'...韓 관객 반응은?
- 파란색 신 여권, 신분증 역할 못 한다?...알아보니
- "퇴사 후 정신과 다녀"…‘개통령’ 강형욱, 전 직원 폭로글 논란
- "환급 조회 했다면? 홈택스서 세무대리인 삭제하세요"...알고보니
- '여성 승객 쳐다보며...' 버스 운행 중 음란행위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