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사기' 김동욱, 천우희에 "믿어라..끝까지 네 편에 설 것"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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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에서 김동욱과 천우희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흘렀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이로운 사기' 2회에서는 공감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이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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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이로운 사기' 2회에서는 공감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이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무영은 이로움이 들고 있던 가방을 열었고 그 순간 가방에서 수많은 지폐들이 쏟아졌다. 한무영은 이로움에게 "돈은 어디서 났냐?'고 묻자 이로움은 "벌었다"고 답했다.
한무영은 "범죄에 가담한 거라면 말해야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자 이로움은 "합법적으로 벌었다"고 말했다.
한무영은 "소송 얘기하자. 소장 보고 문제없음 그대로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한무영은 집으로 돌아가 이로움과 관련된 존속 살해 사건의 정보들을 떠올렸다. 그는 "방화흔이 가득한 19살 소녀가 발견됐다. 소녀는 본인이 부모를 죽이고 사채를 방화하기 위해 집에 불을 질렀다고 자수했다. 하지만 총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 소녀가 이로움으로 밝혀지자 질타를 받았다. 천재로 알려진 소녀가 악마로 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범행 장소가 피해자와 연관 없고 딸을 키운 흔적이 없는 것이 의문이었지만 아무도 파고들지 않았다. 소녀가 어디서 교육받고 어떻게 자랐는지 알지 못한 채 교도소에 들어갔다. 진범이 나타나기까지 10년 동안"이라며 과거 사건을 머릿속에 정리했다.
이후 한무영은 이로움과 만나 식사를 하며 "진범이 누구냐?"고 물었다. 한무영은 "왜 대답을 못하냐. 난 이로움씨가 살인자가 아니라 목격자라는 믿음으로 예충식(박완규 분)씨 변호를 포기한거다"고 말했다.
이로움은 "믿는다면서 왜 물어보냐"고 묻자, 한무영은 "직접 말한 적 없지 않느냐. 외롭고 무서웠다는 말을 믿는다"며 이로움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이후 햄버거 가게에서 다시 만난 둘은 다시 한 번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로움은 "뭐가 궁금하냐"고 물었고, 한무영은 "그냥 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로움은 "나한테 관심있냐"고 황당해했고, 한무영은 "있다. 그러니까 이러고 있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로움씨가 죽였냐"며 이전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아니라는 이로움의 대답에 한무영이 "근데 왜 자수했냐, 예충식씨 고발하지 않고"라고 묻자, 이로움은 "수임료 때문에 이러냐"고 되물었다.
한무영은 "로움씨가 숨기고 있는 진실을 알고 싶다. 10년 전에 로움씨가 삶을 포기하면서까지 뭘 감당하려고 했는지 그게 알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로움은 "병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한무영은 "과공감증후군. 공감력이 과한거다. 다른 사람의 아픔과 슬픔을 공감하는 순간 같이 아프다. 좀 과하게. 치료 중이다. 약도 먹고 있고, 내가 이로움씨에게 과도하게 이입하고 연민을 느낀다는 거 알고 있지 않느냐. 그래서 날 변호인으로 지목한 거고. 내가 끝가지 로움씨 편에 설 거라고 생각했으니까"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한무영이 재차 "변론기일 잡혔다. 이로움씨 날 믿냐?"고 묻자, 이로움은 신뢰할 수 없다는 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한무영은 "그럼 내 병을 믿어라. 내 병이 끝까지 로움씨 편에 설거다"라며 이로움에게 진실을 밝히려는 자신의 의지를 전달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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