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 수장 러 국방부 맹비난 "드론 공격 대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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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위치한 주거 건물 2채가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은 가운데 민간 용병업체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드론 공격에 대비하지 못했다고 맹비난했다.
CNN과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모스크바 남서쪽의 레닌스키 프로스펙트와 프로프소유즈나야 거리에서 주거용 건물들이 드론 공격을 받아 일부 시민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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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위치한 주거 건물 2채가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은 가운데 민간 용병업체 바그너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드론 공격에 대비하지 못했다고 맹비난했다.
CNN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드론 공격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이 공격 방식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고진은 "이것(드론)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나는 수년 전에 이런 (드론) 프로그램들을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제 상대보다 몇 년, 어쩌면 수십 년 뒤처져 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 군 수뇌부와 여러 차례 대립한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가 드론 기술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일부 건물이 약간의 손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부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CNN과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모스크바 남서쪽의 레닌스키 프로스펙트와 프로프소유즈나야 거리에서 주거용 건물들이 드론 공격을 받아 일부 시민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러시아는 드론 공격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했으나, 우크라이나를 이를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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