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2루타' NC 윤형준 "매경기 선발 출장한다는 생각으로 준비"

권혁준 기자 2023. 5. 30.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처럼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끈 NC 다이노스 윤형준(29)이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윤형준은 30일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주로 대타요원이나 백업 1루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윤형준은 매 경기 선발로 나선다는 생각으로 준비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전서 결승 타점 포함 2루타 2개 활약
NC 다이노스 윤형준. /뉴스1 DB ⓒ News1 장수영 기자

(창원=뉴스1) 권혁준 기자 = 모처럼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끈 NC 다이노스 윤형준(29)이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윤형준은 30일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

윤형준은 이날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루에서 좌익선상 2루타로 1루주자 박세혁을 불러들여 결승타점을 올렸다.

대거 4득점을 뽑은 4회말에도 1사 후 우측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때려내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올 시즌 주로 대타요원이나 백업 1루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윤형준은 매 경기 선발로 나선다는 생각으로 준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 경기 선발출장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루틴을 가지고 준비하다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코치님이 그라운드에서 항상 편안한 환경을 마련해주시는 덕에 심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면서 "오늘 경기에서도 그런 부분들이 작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