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김용건에 "하정우와 멜로물 찍고파.. 로망하는 남자형"(고두심이 좋아서)

이소연 2023. 5. 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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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김용건 앞에서 하정우와 멜로물을 찍고 싶다고 고백했다.

5월 30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김용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건은 과거 방직공작을 개조한 강화군 불음도의 한 카페로 향했다.

고두심은 김용건에 "오빠는 연기 생활을 어떻게 하게 됐어?"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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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두심이 김용건 앞에서 하정우와 멜로물을 찍고 싶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30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김용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건은 과거 방직공작을 개조한 강화군 불음도의 한 카페로 향했다. 고두심은 김용건에 “오빠는 연기 생활을 어떻게 하게 됐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용건은 “나에 대한 재능을 주변 사람들이 알아봐줬다. 사람들이 재밌어 하니까 가능성을 본 거지”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엄마가 뿔났다’언급하며 “장미희 씨랑 부부로 나왔을 때 시청률도 잘 나왔지”라고 털어놨다.

김용건은 "이제 어떤 역할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어떤 역할이든 주어진 역할 ‘감사합니다’지”라고 답했다. 이에 공감한 고두심은 “어떤 인터뷰에서 하정우하고 멜로하고 싶다고 했다. 내가 로망하는 남자형인가 봐. 정우가. 그랬더니 사람들이 웃더라"며 잔웃음을 쳤다.

이에 김용건은 "못할 건 없지. 작품만 좋으면"이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아직도 나는 내 역할을 못 받은 거 같다. 거기에 대한 갈증이 있다. 기회가 또 한 번 온다면 이제는‘인생작이다’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하고 싶어”라며 연기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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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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