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두 염경엽 감독 “유영찬 만루위기 막으며 흐름 가져와”[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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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이 주중 3연전 선승으로 5월 상승세를 막바지까지 이어간 소감을 전했다.
LG는 30일 잠실 롯데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이민호는 3.1이닝 1실점했고 이후 유영찬, 김진성, 함덕주, 정우영, 박명근이 나란히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31승 16패 1무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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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LG 염경엽 감독이 주중 3연전 선승으로 5월 상승세를 막바지까지 이어간 소감을 전했다.
LG는 30일 잠실 롯데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수주에서 활약했고 문성주도 4타수 3안타로 뜨겁게 배트를 돌렸다. 신민재도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이민호는 3.1이닝 1실점했고 이후 유영찬, 김진성, 함덕주, 정우영, 박명근이 나란히 등판해 승리를 완성했다. 특히 유영찬은 4회 1사 만루 위기에서 1~2~3 더블플레이로 상대 공격 흐름을 끊었다. 정우영은 5연속시즌 두 자릿수 홀드, 박명근은 5세이브째를 올렸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31승 16패 1무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유영찬이 4회 1사만루의 위기를 막아주면서 전체적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이어서 나온 김진성, 함덕주, 정우영, 박명근이 자기이닝을 책임져주면서 좋은 피칭을 해 승리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3안타와 함께 결승타로 좋은 활약을 해준 것을 칭찬하고 싶다. 주초인데도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LG는 오는 31일 선발투수로 케이시 켈리를 예고했다.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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