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한방직 터 ‘신고 없이 철거’ 자광 불송치
안승길 2023. 5. 30. 22:01
[KBS 전주]전주 완산경찰서는 착공 신고를 하지 않고 옛 대한방직 공장 일부를 철거한 혐의로 고발된 시행사 자광과 전은수 대표를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자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석면 철거 승인을 받았고, 해당 공사는 석면이 쓰인 벽면만 철거해 건축물 해체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완산구청은 지난 1월 석면으로 된 벽면 해체를 철거 공사 일부로 보고, 자광을 건축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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