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국제인증
박순봉 기자 2023. 5. 30. 22:01
품질·안전관리 등서 전문성 검증
국내 항공-물류업계와 공동 취득
국내 항공-물류업계와 공동 취득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기업 현대글로비스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리튬 배터리는 전기차에 주로 활용된다. 내연기관차량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물질의 특성상 화재 위험 등 운송과 보관이 까다로운 편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국제 표준에 따라 취급, 운송하고 엄격한 품질·안전관리를 준수하는 점이 검증된 항공 물류 업체에 이 인증이 부여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항공-물류업계와 공동으로 인증을 취득했다. 종합물류기업 LX 판토스도 앞서 25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인증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전문적인 항공 물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 자료를 보면 세계 배터리 시장은 2020년 461억달러에서 2030년 3517억달러로 8배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운송, 회수, 재활용, 재사용 같은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물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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