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육림고개 청년몰 지원 사업 실패 인정”
김문영 2023. 5. 30. 21:59
[KBS 춘천]육림고개 청년몰 지원 사업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춘천시가 인정했습니다.
홍문숙 춘천시 경제진흥국장은 오늘(30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KBS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하고, 손님이 몰리자 건물주가 임대료를 올려받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결국 청년들이 육림고개 청년몰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도심인 육림고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른 방식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청년몰 지원사업을 섣불리 시작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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