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기 1%씩 발전하는 선수 될것"… SSG 맥카티의 소박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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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좌완 커크 맥카티(27)가 향후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맥카티는 30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1이닝동안 99구를 던져 1실점 2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을 기록했다.
맥카티의 호투에 힘입어 SSG는 삼성을 3-1로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경기에서 맥카티는 5회 2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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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좌완 커크 맥카티(27)가 향후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맥카티는 30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1이닝동안 99구를 던져 1실점 2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투수가 된 맥카티는 올 시즌 5승2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하게 됐다. 맥카티의 호투에 힘입어 SSG는 삼성을 3-1로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맥카티는 최고 시속 150km의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를 이용해 삼선 타선을 잠재웠다.
이날 경기에서 맥카티는 5회 2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선보였다. 이후 이재현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통타당해 홈런을 맞았지만 7회 1사까지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맥카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계획했던 부분이 잘 나타나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재현에게 맞은 홈런 장면에 대해서는 "직전에 커터를 던졌는데 파울이 됐다. 이후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아마 조금만 더 낮게 갔으면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이재현이 너무 좋은 스윙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맥카티는 이날 7회를 마치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러나 맥카티는 "워낙 좋은 불펜 투수들이 있고 항상 노경은이 그런 상황을 잘 막아줬다. 이닝을 마무리하고 싶은 욕심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잘 마무리됐다"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맥카티는 현재까지 SSG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그럼에도 맥카티는 "시즌 들어오기 전 건강하게 로테이션을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개인적인 성적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다만 매 경기 1%씩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빼어난 성적에 이어 겸손함까지 갖춘 에이스였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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