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보다 30만명 더...美 연휴 항공 여행객 980만명

김성진 2023. 5. 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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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30일(현지시간) 미 교통안전청(TSA)을 인용해 현충일이 포함된 미국에서의 지난 나흘간 연휴 기간 동안 비행기 여행객이 98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현충일 연휴와 비교해 약 30만명 많은 숫자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미 항공편 수요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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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전 항공 수요 회복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로이터 통신은 30일(현지시간) 미 교통안전청(TSA)을 인용해 현충일이 포함된 미국에서의 지난 나흘간 연휴 기간 동안 비행기 여행객이 98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델타 항공기.(사진=로이터통신.)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현충일 연휴와 비교해 약 30만명 많은 숫자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TSA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비행기 여행객은 274만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여행객 수로 따지면 2019년 11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업계에서는 이미 항공편 수요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국내서도 해외여행 수요 폭발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있따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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