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민방위복, 8월부터 녹색으로…"혼용해 예산절감"
안채린 2023. 5. 30. 21:20
각종 재난현장에서 공무원과 민방위 대원이 입는 노란색 민방위복이 오는 8월부터 녹색으로 바뀝니다.
행정안전부는 민방위복 개편 내용을 담은 개정 규정을 오는 8월 본격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에 도입된 노란 민방위복은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고,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개편 방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행안부는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해 8월 이후에도 기존 민방위복과 개편된 옷을 함께 사용하면서 점차 교체해나갈 예정입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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