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아이디어 도정에 반영한다... 청년브랜드 참여단 출범

안정은 2023. 5. 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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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충북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브랜드 참여단'이 출범했습니다.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충북의 새 CI를 만드는 작업이 진행되는데요.

충청북도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브랜드참여단을 출범했습니다.

<인터뷰> 조덕진/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이외에도 충북의 브랜드가치를 살릴만한 다양한 사업이나 정책에 공모절차를 통해서 청년브랜드참여단을 적극 참여시키고 훌륭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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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충북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브랜드 참여단'이 출범했습니다.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충북의 새 CI를 만드는 작업이 진행되는데요.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내 9개 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모였습니다.

산과 물, 태양으로 형상화했던 충북의 CI를 25년 만에 새롭게 변화시킬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학생들의 발표에서 쏟아져나옵니다.

<인터뷰> 형민지/건국대글로컬캠퍼스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최근에 정해진 (충청북도)슬로건이 '중심에 서다'여서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북의 중심'과 균형을 잡는 '중심축이 된다'는 두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작업을 했습니다."

충청북도가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브랜드참여단을 출범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로 구현하고 자신의 창작물을 드러내는 아이디어 대회.

학생들은 선의의 경쟁과 함께 청년의 힘으로 충북의 새 얼굴을 만든다는 자부심도 갖게 됐습니다.

<인터뷰> 송연호/한국교통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
"학생들이 도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고 우리 충청북도가 도약할 수 있는 시점에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자긍심을 부여하는 측면에서..."

5개 수상팀에게는 디자인회사 인턴십이 제공되고,

수상작들은 향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충북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탄생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덕진/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이외에도 충북의 브랜드가치를 살릴만한 다양한 사업이나 정책에 공모절차를 통해서 청년브랜드참여단을 적극 참여시키고 훌륭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충북의 대표 상징은 오는 7월 민선8기 취임1주년 기념식과 브랜드 선포식에서 발표됩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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