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첫 우승… 방신실, 위믹스 포인트 11위로 점프

위믹스 포인트 11위로 올라선 방신실. /사진= 위메이드

KLPGA 투어 첫 우승을 한 '루키' 방신실이 위믹스 포인트 랭킹 11위에 자리했다.

방신실은 지난 28일 막을 내린 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했다. 올시즌 KLPGA 투어 5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다. 신인 선수 중 가장 먼저 우승 물꼬를 튼 방신실오는 2025년까지 KL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또 평균 타수 1위(70.08타), 드라이브 샷 비거리 1위(259.6야드), 신인상 포인트 3위에 올랐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에서도 지난주보다 7계단 상승해 11위가 됐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총 세가지의 배점을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대회 최종 성적 1위부터 10위까지 부여되는 '대상 배점' ▲본선 최종라운드의 성적을 매 홀의 타수별로 환산한 '타수 배점' ▲연속 톱10 진입 및 컷오프 패널티가 주어지는 '추가 배점'을 합산한 총 점수가 '위믹스 포인트'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1위부터 60위까지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 규모의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된다. 1위 상금은 9만 위믹스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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