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환경을 생각한다 … 롯데백화점 친환경 테마행사

김규식 기자(dorabono@mk.co.kr) 2023. 5. 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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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친환경 메세지를 담은 테마 행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로 1주년을 맞은 환경·책임·투명경영(ESG) 캠페인 ‘리얼스’는 휴가철 성수기가 끝나는 오는 8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먼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다음달 2~18일 대형 리어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월드몰에서도 가장 유동 고객이 많은 아트리움 광장에 조성해 누구나 편히 와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폐의류를 패션으로 재창조한 ‘업사이클링’ 패션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아트워크 전시, 이벤트가 어우러질 계획이다.

‘팝업존’에서는 잡화·패션 등을 대표하는 5개 브랜드가 친환경 상품을 선보이며, ‘전시존’에서는 폐기되는 현수막을 비롯해 폐어망 등 다양한 일상 폐기물을 소재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롯데월드몰 외에 다른 점포에서도 다양한 친환경 행사를 연다. 대표적으로 다음 달 3일 동탄점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내게 필요치 않은 물건이 다른 누군가에게 필요할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경제관념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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