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소이 납치 실패.. 최윤영 소이 정체 알았다('비밀의 여자')

이지민 2023. 5. 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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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이 서하늘이 자신의 잃어버린 친딸, 남소이임을 깨닫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결국 범인은 자수했지만 서하늘이 가져온 사탕 봉지로 인해 오세린은 서하늘 납치 주범으로 주애라를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오세린은 주애라가 왜 서하늘을 납치했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서하늘은 "어릴 때부터 내 거였어"라고 밝혔고, 오세린은 서하늘에게서 자신의 딸 소이와 같은 점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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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30일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이 서하늘이 자신의 잃어버린 친딸, 남소이임을 깨닫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하늘이 실종됐다는 소식에 서태양(이선호)을 비롯해 가족들은 서하늘을 애타게 찾으러 다닌다. 서태양은 오세린에게 "세린아 나 너무 무서워. 이대로 우리 하늘이 잃어버리는 건 아니겠지?"라며 두려워한다. 이에 오세린은 서태양을 꼭 안아주며 위로했다.

서하늘 납치를 지시한 범인은 역시나 주애라(이채영)였다. 주애라는 납치범에게 "끝까지 실수 없게 잘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서하늘은 납치범들이 방심한 틈을 타서 탈출했고 서하늘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 소식을 들은 주애라는 당황해하며 "절대 내가 시켰다는 게 드러나면 안된다. 차라리 자수하라고 해라. 돈은 얼마든지 준다고. 어떻게든 자수시키리고!"라며 불안에 떨며 분노한다.

결국 범인은 자수했지만 서하늘이 가져온 사탕 봉지로 인해 오세린은 서하늘 납치 주범으로 주애라를 의심하게 된다. 한 학원에서 홍보 차 나눠주던 사탕으로 주애라와 오세린이 함께 받았기 때문.

지문감식까지 부탁하지만 증거가 오염돼 주애라가 범인임은 밝혀내지 못한다. 하지만 오세린은 주애라가 왜 서하늘을 납치했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그러던 중 오세린은 서경숙(김가연)이 서정혜와 아는 사이임을 알게 됐고, 집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서하늘이 자신의 딸인 소이의 모자를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서하늘은 "어릴 때부터 내 거였어"라고 밝혔고, 오세린은 서하늘에게서 자신의 딸 소이와 같은 점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열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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