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개발자문연합회,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 관련 성명서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30일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공정한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창호(사진)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장은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지역의 특징을 무시한 채 정치적 결정이나 지역별 나눠먹기식 지정이 아닌 특화단지 본래 취지에 맞게 지정이 되도록 모든 지역민과 함께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화단지 본래 취지에 맞게 지역별 특성 고려해 지정해야
경북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는 30일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공정한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게 평가가 이뤄져 지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연합회는 “포항은 지난 50여년간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왔다”며 “이제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차전지가 포항의 많은 것들을 바꿔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특화단지에 도전장을 내밀고 다른 지역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당초 취지와 맞지 않게 다른 도시와 연계해서 지정할 수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특화단지로 다른 지역과 산업특성이 달라 사업과 기업들의 지원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